공구우먼 다음 타자로 나온 세아메카닉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세아메카닉스 공모주 일정
제일 중요한 세아메카닉스 공모주 청약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세아메카닉스 공모주 일정 | |
청약일정 | 3월 15일(화) ~ 16일(수) |
환불일 | 3월 18일(금) |
상장일 | 3월 24일(목) |
증권사 | 신한금융투자 |
배정물량 | 1,622,500주 |
균등물량 | 831,250주 |
청약 수수료 | 무료 |
계좌 개설일 | 청약일 가능(비대면, 은행제휴) |
최소 청약수량 | 100주(최소 금액 20만원) |
중요한 게 보통 최소 청약수량이 10주였는데 세아메카닉스는 최소 100주부터 청약을 할 수 있습니다.
금액으로는 최소 22만 원은 가지고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상장일 유통가능 물량
상장일 유통가능 물량은 약 28%인 334억(약 760만 주)입니다.
기존 주주 비율은 4.84%입니다.
수요예측 경쟁률
경쟁률은 1,812.83 : 1로 높은 편에 속하며, 올해 공모주 중 2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공모가
세아메카닉스의 희망 공모밴드는 3,500원 ~ 4,000원이었으나, 최종 공모가는 밴드 상단 초과 금액인 4,40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밴드 상단 이상 제시 비율은 무려 99.99%였으며, 상단 초과 비율은 84.21% 역시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습니다.
총 공모 금액은 약 293억 원이 모였습니다.
의무보유 확약비율
의무보유 확약비율은 6.73%로 상당히 높은 경쟁률에 비해서 매우 낮습니다.
6개월 이상 확약비율이 단 1곳도 없었을 정도로 기관들 입장에서는 장기로 가져갈 정도로 좋게 보지는 않았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보아 기관들이 단기로 수익실현을 할 확률도 높기 때문에 조심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의무 확약이 매우 아쉽지만 전체적으로는 괜찮은 결과로 보입니다.
세아메카닉스 소개
세아메카닉스는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전문기업입니다.
알루미늄 다이캐스팅이란 다이(Die)라고 불리는 금속 재질의 틀(금형)에 녹인 알루미늄을 주입하고, 높은 압력을 가해 금형과 똑같은 형태의 주물을 얻는 정밀 주조법을 뜻합니다.
다이캐스팅 기술의 장점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제품 확장성, 우수한 물성, 대량생산성, 미래지향성 이렇게 크게 4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주요 고객사는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피플웍스,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 다임러, 현대케페코, 현대차 넥소입니다.
다이캐스팅 기술로 만든 주요 제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 TV 스탠드: TV를 테이블이나 평평한 바닥면에 설치할 수 있도록 지지하는 제품
- 월 마운트: TV 공용화 벽걸이와 벽 밀착 벽걸이 부품
- End 플레이트: 2차 전지 배터리를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커버 역할
- ESS 부품: 가정용 에너지 저장장치의 커버 및 보호 기능
- DC 케이스: DC 전류 변환장치에 필요한 케이스
- 배터리 팩 부품 7종: 배터리 모듈을 탑재하기 위한 배터리 팩 부품
- 공기 차단 이동 밸브류 3종: 수소차 부품
세아메카닉스는 앞으로 2차 전지, 전기차, 수소차 등 전망이 밝은 쪽에 집중을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재고자산 회전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는데 회전율이 높을수록 재고자산이 매출로 이어지기도 하고 전기차, 수소차 등 시장 파이가 앞으로 계속 커질 예정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신호로 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최근 5년 동안의 알루미늄 가격 흐름을 살펴보면 지속적으로 가격이 인상되어 왔습니다.
또한 인플레이션 영향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리스크로 인하여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데 이는 비용이 증가하여 수익성을 악화시킬 수 있는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댓글